2020. 2. 11. 22:56ㆍ스포츠 뉴스
2013년 부터 활약한 LA다저스를 떠나 새로운 팀을 찾아나선 류현진은 마침내 새 보금자리를 찾게되었다.
캐나다를 연고지로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부터 4년 8000만 달러(한화 약 929억원)이라는 금액을 제시받으며 MLB 역사에 남을 작지않은 계약을 하게 되었다. 류현진에게 이러한 계약을 제시한 토론토는 류현진의 어떤점을 보고 그와 계약을 하게되었을까? 한번 알아보자
2019년 LA다저스 시절 류현진 MLB 기록
류현진은 ERA 1위, 탈삼진/볼넷 비율 1위 이닝당 최소 투구수 1위 다승 공동 2위 등 모두 상위권의 기록으로 2019년을 마무리하였다. 특히 ERA(평균자책점) 1위라는 기록이 토론토가 류현진을 데리고 오는데 큰 공을 세운 기록이 아닐까 싶다.
토론토는 어떤 팀인가?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북아메리카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다. 19세기에는 캐나다의 수도이기도 하였으며 온타리오주 남부에 위치하고 있다.이런 지역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과연 어떤 팀인지 한번 살펴보자
1. 주요선수들
보 비셋 : 주 포지션은 유격수이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캐번 버지오와 함께 한때 메이저리그를 풍미했던 선수들의 2세면서 동시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미래로 손꼽히고 있는 선수들 중 한 명이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오 : 현 시점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야구 유망주이다. 특히 타격은 아버지의 재능을 이어받아 '이미 완벽하다'는 평을 들을 정도였고, 2019년 4월 27일(한국 시간) 드디어 MLB 무대에 데뷔했다.
야마구치 슌 :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새 얼굴 2019시즌이 끝난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한다고 한다. 몇몇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었으며, 결국엔 12월 18일 토론토와 2년 635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2.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역사
토론토 블루제이스 (Toronto Blue Jays)는 캐나다 토론토를 연고지로 하는프로 야구 팀이다.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 소속이다. 1977년에 창단하였으며, 현재는 캐나다 국적의 유일한 메이저리그 팀이다. 그리고 캐나다 국적의 메이저 리그 팀 중 유일하게 1992년과 1993년에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였다. 그 외에도 6번의 지구우승과 2번의 리그우승도 했다. 로저스 센터를 홈구장으로 이용한다.
영구 결번으로는 12번의 로베르토 알로마, 32번의 로이 할러데이와 전구단에 영구 결번 처리가 되어있는 42번의 재키 로빈슨이 있다. 그 외 토론토에서 활약했던 선수로는 폴 몰리터, 데이브 윈필드, 조 카터, 필 니크로, 숀 그린, 로저 클레맨스, 카를로스 델가도 등이 있다.
선수생활을 하며 행복한 결혼생활도 이어나가고 있는 류현진! 그의 2020년 토론토에서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스포츠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PL> 26R 맨유 vs 첼시 (0) | 2020.02.18 |
---|---|
손흥민 아스톤 빌라 상대 5G 연속골! (0) | 2020.02.17 |
<MLB>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이적 (0) | 2020.02.12 |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표 (0) | 2020.02.12 |
노르웨이 특급 유망주 '엘링 홀란드'에 대해 알아보자 (0) | 2020.02.11 |